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비공식 작전>의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국내 해외 반응 대한민국의 외교관을 구출하라!

by MaltBeer 2024. 3. 26.

 

비공식작전 포스터
비공식작전

 

대한민국의 외교관을 다룬 영화 <비공식 작전>의 줄거리

 

늦은 밤 퇴근 중인 한 남자 이민준(하정우)의 뒤로 전화 벨소리가 들린다. 그가 있는 곳은 외무부, 이 새벽에 전화가 왔다는 것은 긴박한 내용일 수 있었다. 하지만 전화 속에서 들리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리들이었다. 하지만 이민준은 이 이상한 소리를 본능적으로 받아 적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톡톡 거리는 이상한 소리는 잦아들게 되는데, 이 톡톡 이상한 소리의 정체는 외무부의 암호였다. '나는 대한민국 외교관 오재석 입니..' 이 한통의 전화로 인해 1987년 외무부는 발칵 뒤집어지게 됩니다. 오재석 그는 누구일까? 약 1년 8개월 전, 레바논에 파견 갔던 외무부 소속 오재석 사무관의 납치사건이 발생된다. 누구에게 납치되었는지도 모르고 사라진 대한민국 외교관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모두가 이일을 잊어갈 때쯤, 오재석 상무는 혼신의 힘을 내서 외무부의 암호를 보냈던 것이다. 하지만 오재석 상무를 데려오기엔 너무 많은 걸림돌이 있었다. 심지어 안기부까지 끼어들어 복잡한 상황이 계속되었다. 그때 이민준이 본인이 가겠다고 지원합니다. 외교 수칙을 읊으며 당찬 기백을 보여준 이민준은 외무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권리를 얻게 된다. 위험한 일인 줄도 알면서도 자원한 이유는 이민준에게 꿈이 있었는데, 바로 미국 대사관에서 일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는 레바논에서 오무석 상무를 데려와야 꿈이 이뤄지는 상황이 생기고, 레바논과 한국의 중간 다리가 되어줄 CIA 레전드 요원 카터를 만나러 가게 된다. 중간 다리 역할에게 소개받아 오재석 상무의 생존에 대한 확증이 생기고 정식 수사 요청된 이민준은 레바논으로 가게 됩니다. 오무석 상무의 몸값으로 많은 금액의 돈을 가지고 레바논으로 입국한다는 사실이 레바논 군인에게도 들어오게 되고, 이민준은 그런 정부의 군인에게도 쫓기며 한 택시에 타게 되는데, 거기서 김판수(주지훈)이라는 한국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이로써 둘이서 같이 오무석 상무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하지만 돈만 주면 뭐든지 하는 김판수, 사기꾼 같은 이 사람과 같이 오무석 상무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영화 <비공식 작전>은 NETFLIX, TVING, Google Play 무비/TV에서 다시 볼 수 있으니 궁금하신 여러분들은 시청 바랍니다.

 

 

비공식 작전 주연
비공식작전 주연 이민준, 김판수

 

영화 등장인물

 

본 작품의 주인공은 이민준(하정우)이다. 아메리칸드림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지만 학연, 지연에 밀려 후배에게도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하늘이 도운 걸까? 늦은 저녁 퇴근길에 울리는 전화를 받게 되고, 외교부 암호로 된 소리로 오재석 외교관의 생사를 알게 되고, 이를 지원해 미국 발령이라는 꿈을 이루려 한다.
김판수(주지훈)는 이 작품의 서브 주인공으로 레바논에서 살고 있는 한국 사람이다. 택시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레바논의 길도 빠삭하고 문화나 아랍어도 잘한다. 작품을 보면 외교관을 한번 모신적이 있었던 것처럼 통화를 받고 한번 모시고 택시를 운행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돈만 주면 뭐든지 하려고 하며, 사기꾼 기질도 보이며 돈을 챙긴다. 이민준에게 유일한 한국인이자, 의지되는 사람이기에 그 점을 잘 이용하고 돈까지 뺏어가지만, 레바논의 여자친구에게 된통 혼나고 다시 돌려주게 된다.
안기부장(김응수)은 외교관을 시종일관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위험한 일인데도 지원한 이민준을 배짱 있다며 칭찬한다. 그 시절 당시 안기부의 힘은 아무래도 외교관보다 더 컸던 것을 보여준다.
오재석 서기관(임형국)은 실존인물인 도재승 서기관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레바논 내전 중 이슬람 무장 조직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안간힘을 다해 외교관에 전화해 자신의 생사를 알렸고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게 실화라는 설명에 더욱 놀라웠다.

국내 해외 평가 반응

2023년 8월 2일 날 개봉한 영화 <비공식 작전>은 시사 외 평 및 정식 개봉 후 관람색 평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감독의 전작과 후작을 비교해 봤을 때 장점도 없지만 크게 단점도 없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는 89%로 높은 편이고 IMDb 점수는 평점 6.4를 기록했다. 네이버 평점은 8.14로 높은 축에 속한다. 네이버 평을 보면 하정우, 주지훈 캐미는 알고 봐도 재밌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는 하정우 주지훈이 함께 했던 영화 <신과 함께>가 대한민국에서 흥행하기도 했고 그만큼 둘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 또 중동 배경 한국 영화 <모가디슈>가 생각나기도 하고 중동이 나오는 영화 중 가장 만족스럽게 봤다는 평도 있었고, 왜 흥행 못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으로 아쉬움을 드러 냈다. 그 밖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다는 평과 현장감과 카체이싱도 심장이 쫄깃하게 스릴 있었다는 평도 있었다. 당시 코로나의 영향 때문일까 영화는 국내 관람객 105명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가져온 것도 사실이다. 당시에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작품과 대조되는 작품이기도 했던 게 큰 이유였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 관람평을 보면 어떤 영화보다 재밌다는 평이 대부분이고 하정우의 연기능력에 극찬하는 평도 많았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영화 극장 관람비가 비싸지면서 관람객들의 지갑열기가 쉽지 않았고, 당시 비공식 작전의 개봉당시 영화가 너무 많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직접 영화관에서 본 필자의 경우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